[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지영은 9일 베트남 호찌민 근교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이소영(9언더파 207타)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2016년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2년 반 만에 통산 2승 째를 신고했다.
단독 2위로 경기를 시작한 박지영은 박민지가 한 타를 잃은 사이 한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이어 나갔다. 3라운드 시작 때 선두와 8타 차이로 선두권과 거리가 있었던 이소영이 6번 홀부터 14번 홀 사이에 버디 6개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서며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박민지가 11번홀 더블보기로 흔들렸고, 이소영이 마지막 홀 버디로 박지영과 공동 선두로 경기를 먼저 끝마쳤다. 박지영은 후반홀에서 계속 버디 기회를 놓쳤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8시즌 다승왕 이소영은 준우승, 박민지(8언더파 208타)가 3위에 자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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