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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2점'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격파…7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12월 08일(토) 19:18

김단비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한은행이 7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8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7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2승9패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3승8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아름이 19득점을 보탰다. 곽주영은 1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고아라가 19득점, 파커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김단비가 맹활약하며 24-17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KEB하나은행도 2쿼터 들어 고아라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3쿼터에도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김아름과 먼로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단비도 꾸준히 득점에 가세하며 제몫을 톡톡히 했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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