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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뮌헨 2군서 2골 1도움 맹활약…2경기 연속골
작성 : 2018년 12월 08일(토) 08:38

정우영 /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2군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뮌헨 2군팀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그륀발더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4부리그) 슈바인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3승5무2패(승점 44)를 기록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슈바인푸르트는 8승11무3패(승점 35)로 3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2경기 연속골.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한층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뮌헨은 전반 24분 프랭크 에비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32분 정우영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정우영의 활약은 후반 들어 더욱 빛났다. 정우영은 후반 9분 콰시 오취리 브리트의 추가골을 도왔다. 44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뮌헨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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