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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박스오피스 7일 연속 1위…2위 '보헤미안 랩소디'
작성 : 2018년 12월 05일(수) 09:49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만 집계에 따르면 '국가 부도의 날'은 지난 4일 하루 1173개에서 14만44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87만1798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가 출연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1060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400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27만264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31일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밴드 퀸의 무대 뒷이야기다. 배우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맡았다.

3위 역시 영화 '성난황소'가 순위를 지켰다. '성난황소'는 이날 617개 스크린에서 2만853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151만2048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성난황소'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이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돼 구하러 나서는 이야기다.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등이 열연했다.

4위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랐다. 전날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다. '완벽한 타인'은 이날 517개 스크린에서 1만769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16만6548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한 자리에 모인 세 커플이 각자의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서진 유해진 염정아 조진웅 김지수 등이 출연했다.

5위에는 영화 '후드'가 올랐다. '후드'는 이날 517개 스크린에서 1만529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만575명을 기록했다.

6위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85기 스크린에서 93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8만665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부 MACUSA에 붙잡혔다가 탈출하고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가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7위에는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누적관객수 3만850명), 8위에는 배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누적관객수 2만42명), 9위에는 배우 류이호가 출연하는 영화 '모어 댄 블루'(누적관객수 3710명), 10위에는 영화 '바울'(누적관객수 23만3863명)이 올랐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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