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두 번째 1군 공식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에브로와 맞붙는다.

이강인은 지난 1차전을 통해 1군 공식경기 데뷔전을 가졌다. 이강인은 83분을 소화하는 동안 한 차례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었다.

이강인은 국왕컵 2차전 역시 선발 명단에 당당히 포함됐다.

발렌시아 공식 SNS 계정은 4일 이강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은 컵대회의 날이다. 이강인과 그의 축구화 역시 이를 알고있다"고 설명하며 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1차전 에브로에 2-1 신승을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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