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악당 미니언즈의 의리가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그린치'(감독 스콧 모지어) 측이 오프닝에서 보여질 미니언 미니 무비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을 4일 소개했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그린치' 오프닝 영상에는 일루미네이션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의 단편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이 상영된다.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은 지난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슈퍼배드3'에서 교도소를 접수한 미니언즈의 새로운 죄수 생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또한 최고의 악당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멈추지 않는 미니언즈 콤비, 중2병 데이브와 다크 섹시 스튜어트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감옥을 탈출하는 스토리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만 봐도 줄무늬 죄수복을 입은 익살스러운 미니언들의 비주얼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세계 제일 깜찍한 악당 미니언들이 크리스마스를 싫어해 못된 짓을 하는 짓궂은 매력의 그린치를 지원사격한 영화 '그린치'는 12월 20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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