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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박혜수 "도경수와 처음엔 어색…촬영하며 의지해"
작성 : 2018년 12월 04일(화) 16:28

'스윙키즈' 박혜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스윙키즈' 도경수 박혜수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제작 안나푸르나필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철 감독,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박혜수와의 호흡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박혜수 씨는 너무 좋은 동생이다. 현장에서 성격도 털털하고 너무 밝아서 처음에 만났을 때도 어색하지 않고 즐겁고 신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혜수는 "저는 처음 만났을 때 어색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조용하고 말이 없으셨는데 어느새부터 편해지셨는지 장난을 많이 치시더라. 탭댄스 연습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연습이 끝나고 촬영할 때는 가까워진 상태라 의지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기적인 고민이 있으면 말씀을 드리곤 했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1951년 다인종이 수용됐던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과 이념의 시대에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19일 개봉.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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