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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필드 위, '쿨링' 아이템으로 시원해지자
작성 : 2014년 08월 06일(수) 17:39

닥스 골프(왼쪽),헤지스골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자외선은 강렬해지고 기온이 한없이 올라가는 한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필드 위를 거닐 때마다 뙤약볕 앞에 무릎을 꿇고 땀을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골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면 이번 시즌에 키워드인 ‘쿨링’아이템에 주목하자. 열은 내리고 통풍은 원활하며 멋스러움까지 살린 필드 위 구세주들이 나타났다.

◆필드 위 쿨링 중요한가?

커터 앤 벅


여름 시즌에 쿨링은 패션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의 중요 키워드로 여겨진다. 특히나 외부 활동이 주된 골퍼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장시간 필드를 돌아다니며 운동을 즐기는 골퍼들은 적당한 수분 보충과 함께 ‘쿨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인해 쓰러질 수 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땀 배출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나 통풍과 투습이 원활한 쿨링 효과가 있는 특수 아이템이 필수다. 이러한 기능들이 원활하지 못해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콜라겐이 파괴돼 탄력이 줄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LF 닥스 골프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라운딩 할 때 쿨링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며 "특히 필드 위는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돼 있고 습하기 때문에 땀흡수와 동시에 빠르게 건조되는 스마트한 쿨링 웨어를 입고 운동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쇼트 팬츠'로 더위도 잡고 활동성 높이고

플레이보이골프


활동성을 강조하는 스타일링에는 쇼트팬츠가 그만이다. 올 여름 트렌드인 블루컬러가 돋보이는 플레이보이골프의 팬츠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주는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름 필드 위에서 제격이다. 여기에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민소매 피케 티셔츠를 매치하면 몸매를 강조한 섹시한 필드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보다 완벽한 필드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모자와 니삭스 등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리본이 포인트인 심플한 캡모자는 모던한 컬러감이 스타일리시함을 배가 시킨다. 무릎까지 오는 니삭스까지 매치해 벌레로부터 종아리 보호는 물론 패션지수도 올릴 수 있다.

◆시원하게 만들어줄 아이템

닥스 골프, 푸마 골프, 아디다스 골프, 라메르, 노에사(시계방향)


닥스 골프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쿨링 스트라이프 커플 셔츠를 출시했다. 코튼, 폴리 혼방의 강연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옷 바깥으로 배출 시킨다.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스카이 블루 컬러와 스트라이프를 활용해 청량감을 선사한다.

푸마 골프에서 출시한 럭스 테크 팬츠는 고기능 소재인 드라이 셀을 사용, 통풍과 건습 기능이 원활하다. 나이키 골프에서도 통풍이 원활한 드라이 핏 팬츠를 출시했고 아디다스 골프는 라이크라와 나일론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과 쿨링 효과가 있는 이너웨어 톱을 내놨다.

라운딩 전후로 피부를 위한 쿨링도 중요하다. 노에사 부스팅 에센스 ‘하이퍼 아이디얼라이져’는 녹차, 해조류, 골드 성분이 포함돼 노화되고 지친 세포의 축적물을 제거한다. 라메르 SPF 50 UV 프로텍팅 플루이드는 UVA와 UVB를 강력하게 차단해 과색소 침착을 예방한다.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름개선 인증까지 받은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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