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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톡] 송혜교vs고준희, 섹시하거나 귀엽게 ‘새틴원피스’
작성 : 2014년 08월 06일(수) 16:38

송혜교, 고준희 / 크리스찬디올, 쿠론 제공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로맨틱하거나 시크하거나. 조명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새틴원피스의 두 가지 매력에 빠져보자.

최근 공식석상에서 송혜교와 고준희가 새틴 소재의 원피스를 입었다. 송혜교는 베이비 핑크 컬러에 치맛단이 퍼지는 실루엣을 입었다.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이다. 반면 고준희는 핫 핑크 컬러에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을 선택했다. 도회적이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 느껴진다.

◆ 송혜교, 베이비 핑크 새틴원피스로 ‘귀여운 여인’

▲ 송혜교 / 크리스찬디올 제공


송혜교가 지난 4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서 선택한 새틴원피스는 베이비 핑크 컬러다. 실루엣은 스커트 밑으로 내려갈수록 단이 넓어지는 프린세스 스타일이다. 마무리로 선택한 아이템은 실버톤의 화려한 귀걸이와 오픈 토 펌프스 힐이다.

황인선 기자: 원조 베이글녀 수식어를 달아도 되겠어요. 베이비 핑크 컬러가 흰 피부와 만나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요즘 공식석상에 나온 여배우 손을 보면 ‘반지 레이어링’으로 정신이 없는데 송혜교는 오로지 볼륨감있는 귀걸이 하나만 했어요. 절제의 미, 더 눈길이 갑니다.

이수정 기자: ‘여자들의 로망’ 베이비 핑크 컬러는 의외로 살이 쪄 보일 수 있어요. 조심히 입어야 해요. 송혜교 원피스 어느 브랜드냐고요? 디올이에요. 파트너 강동원이 입은 도트패턴의 블랙 슈트 역시 디올이었죠. 커플 룩인가요?

◆ 고준희, 핫 핑크 새틴원피스로 ‘도도한 여인’

▲ 고준희 / 쿠론 제공


고준희가 지난달 25일 쿠론 레터링 에디션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선택한 새틴원피스는 핫 핑크 컬러다. 폭이 좁은 라운드 네크라인에 긴소매 원피스를 선택했다. 실루엣은 몸에 꽉 붙는 시스 스타일이다. 도회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마무리로 옷과 동일한 컬러의 빅 사이즈 클러치 백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황인선 기자: 핫 핑크 컬러가 잘 어울리네요. 하지만 좁은 네크라인, 긴소매, 광택 삼박자가 왠지 우주복을 연상시키게 만드는 건 왜일까요?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한 핫 핑크 컬러의 빅 사이즈 클러치 백은 쿠론 신상 ‘쎄콰트레 비비드 에디션’이라네요.

이수정 기자: 몸매 덕분에 옷이 살았습니다. 광택 나는 원피스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어요. 자칫하면 몸이 부해 보일 우려가 있거든요. 도회적인 매력을 더할 수 있었던 요소로 ‘고준희 단발’을 꼽고 싶네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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