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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엑소 디오, 나랑 띠동갑…귀여운 동생이라 편하다"
작성 : 2014년 08월 06일(수) 16:37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배우 조인성 /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조인성이 극중 가상인물로 밝혀진 그룹 엑소 멤버 디오와의 연기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공효진, 조인성, 이광수가 참석했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의 열혈 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18세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디오 분)는 환상속의 인물임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내 눈에는 디오가 보이는 거니까 실제로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생으로 여겼다"고 밝혔다.

또 "디오가 아마 나랑 띠동갑일 것이다. 귀여운 동생이라 함께 연기하기에 마음 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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