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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평점 7점…토트넘 최고 평점
작성 : 2018년 12월 03일(월) 11:06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팀은 패배했지만, 손흥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4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의 연속 골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들어 아스날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하고 3골을 허용,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약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만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팀이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다. 다른 토트넘 선수들은 모두 6점 이하에 그쳤다.

반면 승리한 아스날에서는 루카스 토레이라가 9점을 받으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오바메양과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애런 램지가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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