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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QPR 임대 이적…완전 이적 조항 포함
작성 : 2014년 08월 06일(수) 16:09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QPR로 임대 이적한다./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유벤투스의 오른쪽 수비수 마우리시오 이슬라(26)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이적한다.

이슬라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QPR에 합류해 행복하다. 내 커리어에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라는 글과 함께 QPR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슬라는 1년 임대로 QPR에 입단하지만,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우디네세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슬라는 주로 교체선수로 출전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QPR에서는 유벤투스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슬라의 주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수지만, 왼쪽 수비수 역시 소화할 수 있다. 현재 QPR의 주전 오른쪽 풀백 자리는 대니 심스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슬라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높다. 안 그래도 아르망 트라오레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윤석영으로서는 더 큰 산을 만난 셈이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리오 퍼디낸드, 조던 머치 등을 영입한 QPR은 이슬라까지 임대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시켰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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