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평점 7.5점…토트넘 최고 평점
작성 : 2018년 12월 03일(월) 01:05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후 11시5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4로 졌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3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경기력은 빛났다. 이날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을 포함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아스날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됐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없었다면 득점도 가능했던 경기였다.

경기 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7.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얀 베르통헌은 4.1점에 그쳤다.

아스날에서는 2골을 기록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9.3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는 7.6점, 애런 램지는 7.5점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