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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출발' 맨유, 사우샘프턴과 2-2 무승부
작성 : 2018년 12월 02일(일) 09:19

로멜루 루카쿠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맨유는 6승4무4패(승점 22)로 7위에 머물렀다. 이대로라면 선두권 경쟁은커녕, 4위 진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사우샘프턴은 1승6무7패(승점 9)로 18위에 자리했다.

갈 길 바쁜 맨유와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는 사우샘프턴의 맞대결. 그러나 맨유는 사우샘프턴의 초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13분 스튜어트 암스트롱, 20분 세드릭 소아레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고전하던 맨유는 전반 33분 로멜루 루카쿠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39분 안데르 에레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들어 결정력에 아쉬움을 보이며 더 이상 역전골을 뽑아내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고, 맨유는 승점 1점을 가져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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