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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뮌헨 2군 경기서 7호골 신고…팀은 2-0 승리
작성 : 2018년 12월 02일(일) 09:10

정우영 /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2군 경기에 출전해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

뮌헨 2군은 1일(한국시간) 독일 일러티센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4부리그) 22라운드 FV 일러티센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우영은 지난 주말 뒤셀도르프와의 리그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1월28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 투입돼 약 10분간 활약하며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감을 얻고 2군으로 돌아온 정우영은 시즌 7호골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한편 뮌헨 2군은 12승5무2패(승점 41)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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