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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결승골' 맨시티, 본머스 꺾고 단독 선두 유지
작성 : 2018년 12월 02일(일) 09:00

스털링 /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승2무(승점 38)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10승3무, 승점 33)과는 5점 차이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아스미르 베고비치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베르나르두 실바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4분 칼럼 윌슨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1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12분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이 골로 스털링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34분 르로이 사네의 도움을 받은 일카이 귄도간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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