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다비드 비야가 J리그 비셀 고베에 새 둥지를 튼다.
비야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비셀 고배 입단을 발표했다. 비야는 "나의 새 클럽"이라며 비셀 고베로 이적했음을 알렸다.
비야는 지난 1999년 스포르팅 히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5년 발렌시아에 입단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꽃 피웠다. 비야는 스페인 대표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치며 유로 2008,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비야의 입단으로 인해 비셀 고베는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에 이어 또 한 명의 월드스타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비야는 1일 비셀 고베의 회장과 함께 리그 최종전 홈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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