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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재정위원회 개최…전창진 KCC 수석코치 등록 심의
작성 : 2018년 11월 30일(금) 14:5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프로농구(KBL)가 전장친(전주KCC) 수석 코치 등록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연다.

KBL는 "오는 12월 3일 오전 9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전창진 前 감독의 KCC 농구단 코치 등록에 대해 심의한다"고 발표했다.

전창진 코치는 30일 KCC 농구단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KCC는 오그먼 감독대행이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한국프로농구(KBL) 경험이 풍부한 코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 전창진 수석코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창진 코치는 지난 2015년 4월 안양 KGC 사령탑으로 부임 당시 승부조작 혐의로 8월 자진사퇴했다. KBL은 전창진 코치에게 무기한 자격 상실 징계를 내렸다. 전창진 코치는 승부조작에 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고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다.

KBL는 재정위원회 심의가 종료되면 총재 추인 후 즉시 심의 결과에 대한 조승연 재정위원장의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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