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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5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2위 '보헤미안 랩소디'
작성 : 2018년 11월 30일(금) 08:54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전날 하루 1131개 스크린에서 18만159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만2131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한국의 경제 위기, 위기를 막으려는 자와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출연한다.

2위 자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96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74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24만2670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록밴드 퀸과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마동석 주연의 '성난황소'가 차지했다. '성난황소'는 이날 672개 스크린에서 4만395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2만740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성난황소'는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살던 소시민 동철(마동석)이 정체불명의 납치범 기태(김성오)에게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러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위에는 '후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개봉한 '후드'는 577개 스크린에서 하루 관객 2만895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만9737명을 기록했다.

'후드는 허세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5위는 '완벽한 타인'이 차지했다.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이 출연하는 '완벽한 타인'은 이날 482개 스크린에서 2만262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2만7446명을 기록했다.

6위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올랐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이날 404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566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7만3935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가 제자였던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7위에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누적관객수 1만400명), 8위에는 공효진, 김예원 주연의 '도어락'(누적관객수 1만5816명), 9위에는 '바울'(누적관객수 21만5752명), 10위에는 '베일리 어게인'(누적관객수 6만2140명)가 올랐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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