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 최준석이 데뷔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최준석은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2019 호주프로야구(ABL) 질롱 코리아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18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최준석은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고 방출됐다.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해 이날 첫 경기에 출전했다.
최준석은 3-1로 앞선 9회초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내야 땅볼에 그치며 첫 안타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질롱 코리아는 멜버른 에이시스에 3-1로 승리했다.
멜버른의 김병현은 이날 구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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