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이 6일 모바일게임 '최후의 날 for Kakao'에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핫섬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연합전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연합원 개개인에 매일 행동력이 부여되고 이를 소모해 얻은 포인트로 공격력을 포함해 버프 등 특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20분마다 연합 디펜스 모드인 좀비 웨이브가 시작된다. 일정 시간마다 몰려오는 좀비 떼거리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연합원의 협동뿐만 아니라 개인별 참여 횟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연합원의 효율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4:33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핫섬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최후의 날 for Kakao' 이용자들이 게임 내 어떤 무기라도 숙련도를 5% 이상 올리면 유료 뽑기권인 '긴급 티켓'을 3장을 지급하고, 10% 이상 올릴 경우에는 5장 선물한다. 숙련도는 게임 내 아이템 메뉴에서 올릴 수 있다

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킬링필드에서 골드를 2배로 지급하거나 연합 레이드에서 5성 무기 드롭률이 2배로 늘어난다.

또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알톤 로드마스터 자전거를, 2명에게는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공한다.

허인호 윙스인어스 대표는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콘텐츠의 확장보다, 다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합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며 "'최후의 날 for Kakao'가 오래 갈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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