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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사이트, 토트넘-인터밀란 평점 공개…손흥민 6.1점 [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11월 29일(목) 07:2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통계사이트로부터 평점 6.1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인터밀란을 1-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도약했다. 인터밀란도 2승1무2패(승점 7)가 됐지만, 상대전적 원정골에서 토트넘이 앞서며 더 높은 순위에 자리하게 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3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얀 베르통헌이 7.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해리 케인이 7.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7.3점을 받았다.

다만 손흥민은 6.1점으로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터밀란에서는 밀란 슈트리니아르가 6.9점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라자 나잉골란은 6.0점에 그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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