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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뮌헨의 리드, 정우영의 데뷔전을 도왔다"
작성 : 2018년 11월 28일(수) 11:3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마침내 1군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독일 언론 역시 정우영의 데뷔에 주목했다.

정우영은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벤피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지난 2017년 6월 뮌헨과 계약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빠른 속도로 입지를 다진 정우영은 지난 1월 뮌헨 U-19 팀 합류에 이어 뮌헨의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하며 가능성을 키웠고, 마침내 1군 공식 경기를 치렀다.

독일 현지 역시 정우영의 공식 경기 데뷔에 주목했다.

독일 언론 '리가인사이더'는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은 경기에 앞서 2군 선수인 정우영을 벤치에 앉혔다. 정우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뮌헨에 소속돼 뒤셀도르프전에서도 라인업에 포함된 바 있다"고 설명하며 "뮌헨의 5-1 리드는 정우영의 데뷔전을 도왔다. 정우영은 정규 시간이 종료되기 10분 전 뮐러와 교체돼 1군 무대에 정식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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