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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 "정우영, 뮌헨의 첫 한국인 선수"…평점 5점 부여
작성 : 2018년 11월 28일(수) 09:14

정우영 /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첫 번째 한국 선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정우영은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벤피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뮌헨에서 처음으로 1군 경기를 소화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동안 정우영은 1군 경기 교체 명단에 몇 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매체 '유로스포트'는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첫 번째 한국 선수로 구단의 작은 역사가 됐다"고 전했다. 경기 뒤에는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출전 시간이 짧은 탓에 높은 평점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1군 데뷔전을 치렀다는 것만으로도 정우영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뮌헨은 벤피카에 5-1로 승리했다. '유로스포트'는 아르옌 로벤에게 평점 8점을 매기며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 평점 8점을 받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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