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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챔피언스리그서 깜짝 데뷔전
작성 : 2018년 11월 28일(수) 08:56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 사진=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꿈의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정우영의 공식 경기 데뷔전이다.

정우영은 팀이 5-1로 앞선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미 크게 앞서 있는 여유로운 상황에서 정우영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1군 경기의 분위기를 익히는 데 주력했다.

정우영은 지난 여름 프리시즌 동안 1군과 함께 활동하며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등 1군 데뷔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후 종종 1군 훈련에 소집되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는 등 뮌헨 코치진의 지속적인 신임을 받았다. 결국 정우영은 '꿈의 무대'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깜짝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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