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영화 '성난 황소'의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측은 27일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광재와 김민호 감독까지 영화 속 주요 배우들이 모두 총출동해 100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사진에는 '성난 황소' 제목과 어울리는 황소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성난 황소'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017,144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녀'(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가 개봉 6일째 100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마동석 단독 주연 작품 중에서도 최고 흥행 속도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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