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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1위…마동석 '성난 황소' 추격
작성 : 2018년 11월 27일(화) 11:10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설적 밴드 퀸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6일 하루 1062개 스크린에서 13만598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78만49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전설적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뒷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지난 22일 개봉한 '성난 황소'가 올랐다. 전날과 같은 순위다. '성난 황소'는 이날 970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620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1만7179명을 기록했다.

'성난 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이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직접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완벽한 타인'이 차지했다. 휴대폰 공유 게임을 소재로 한 '완벽한 타인'은 이날 659개 스크린에서 하루 4만6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93만629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에는 배우 조진웅, 김지수,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4위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오르며 전날보다 1계단 내려왔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이날 714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547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0만1091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트 덤블도어(주드 로)가 제자였던 뉴트 스캐맨더(에드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스오피스 5위에는 내달 5일 정식 개봉을 앞둔 영화 '도어락'이 올랐다. '도어락'은 이날 45개 스크린에서 하루 759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0002명을 기록했다.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꾸만 누군가 자신의 집 주위를 배회한다고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스오피스 6위에는 지난 22일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이 올랐다. '베일리 어게인'은 이날 154개 스크린에서 하루 504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만295명을 기록했다.

'베일리 어게인'은 베스트셀러 '베일리 어게인'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첫 주인인 이든을 만나는 그날까지 새로운 강아지의 모습으로 계속해서 태어난다는 스토리다. 배우 조시 게드, 데니스 퀘이드, 베기 립튼 등이 출연했다.

이 외에도 박스오피스 7위에는 '바울'(누적관객수 20만5295명)이 8위에는 방탄소년단 다큐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누적관객수 30만870명), 9위에는 샤를리즈 테론의 변신이 돋보이는 '툴리'(누적관객수 2만6129명), 10위에는 이범수 주연의 '출국'(누적관객수 7만3029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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