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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12세 관람가 확정, 오합지졸 댄스팀이 온다
작성 : 2018년 11월 27일(화) 09:26

영화 '스윙키즈' / 사진=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오합지졸 댄스팀이 온다.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측이 12세 관람가 확정 소식을 27일 전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공감대를 일으켰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전쟁 포로수용소 한복판 탭 댄스팀이라는 이색 소재의 영화 '스윙키즈'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댄스단에 합류한 남(南)-북(北)-미(美)-중(中) 다섯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개성과 앙상블을 담아낸다. 또한 오직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츰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한 전개로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등 젊은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와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블록버스터급 명곡들과 탭댄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12세 관람가를 확정한 '스윙키즈'가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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