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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 견인…뉴캐슬 3연승
작성 : 2018년 11월 27일(화) 09:0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도 승전고를 울렸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3승3무7패(승점 12)로 13위에 안착했다. 번리는 시즌 2승3무8패(승점 9)로 17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지난달 28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 왓포드전에서 또 다시 교체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본머스와 번리전에 선발로 나서며 4경기 연속 출장을 달성했다.

뉴캐슬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뉴캐슬은 전반 4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기성용은 뉴캐슬 두 번째 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뉴캐슬은 전반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기성용이 맷 리치에게 공을 내줬고, 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클락이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전반 40분 샘 보크스에게 한 골 실점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전반과 후반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잃지 않은 끝에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는 뉴캐슬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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