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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준영, 전체 1순위로 부산 KT 행(1보)
작성 : 2018년 11월 26일(월) 15:17

박준영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준영(고려대학교)이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 KT행을 확정했다.

박준영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의 부름을 받았다.

'리틀 함지훈'이라는 별명을 지닌 박준영은 올 시즌 16.3점, 8.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준영은 팀의 정규리그 무패 우승, MBC배 우승 등 많은 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 받았다.

박준영은 "저를 뽑아주신 서동철 감독님, KT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를 키워주신 아버지, 어머니, 고모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고려대학교에서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주변에서 최악의 세대라고 많은 말이 있지만, KBL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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