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그린치' 크리스마스 훔치러 온 '심쿵' 악당들
작성 : 2018년 11월 26일(월) 14:03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크리스마스를 훔치러 온 '팀 크린치'를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그린치'(감독 스콧 모지어)의 캐릭터 스틸이 26일 공개됐다.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그린치'는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그린치의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을 위해 결성된 팀 그린치의 모습이 담겼다. 팀 그린치의 리더이자, 슈퍼배드한 그린치의 치명적인 매력이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어 못된 짓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짓궂은 매력의 캐릭터. 그린치의 심술 궂은 표정과 더불어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사랑스럽다.

팀 그린치의 두 번째 멤버는 요리부터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똑똑한 강아지, 만능 집사 맥스이다. 그린치의 베스트 프렌드 맥스의 특기는 그린치 돌보기이며 주로 커피 준비하기, 옷 골라주기, 그린치와 놀아주기 등 각종 집안일을 담당한다. 반짝이는 눈과 꼬리를 흔들며 그린치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맥스는 팬들의 마음을 훔칠 댕댕이 캐릭터를 예고한다.

팀 그린치의 마지막 멤버는 바로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이다.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자신이 산타가 되기로 결심한 그린치는 기발한 작전을 떠올리고 썰매를 끌 루돌프 프레드를 데려온다. 큰덩치의 소처럼 보이지만 루돌프가 확실한 프레드는 썰매보다 먹을 것에 더 관심많은 엉뚱한 캐릭터이다. 특히 유리 멘탈의 순둥이 프레드가 초롱초롱한 눈을 깜박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린치'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