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BBC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뽑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9분 단독 드리블로 멋진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매체는 "손흥민이 조르지뉴를 제치며 넣은 골은 그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잘 보여줬다. 조르지뉴는 그저 지나가는 사람으로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웨인 헤네시(크리스탈 팰리스) 골키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마마두 사코(크리스탈 팰리스), 델레 알리(토트넘), 애런 무이(허더스필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샘프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가 이주의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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