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라운' 이민호가 젠지를 떠나 북미팀인 옵틱 게이밍에 입단했다.
옵틱 게이밍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크라운' 이민호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민호와 옵틱 게이밍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2015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에 입단한 이민호는 삼성의 주전 미드라이너 자리를 책임졌다. 이민호는 지난 2016년 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7년에는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한편 이민호는 옵틱 게이밍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활약한 '파워오브이블'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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