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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공동 6위로 마감
작성 : 2018년 11월 25일(일) 15:03

안병훈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김시우가 호흡을 맞춘 한국이 ISPS 한다 골프 월드컵을 공동 6위로 마쳤다.

안병훈-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안병훈-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김시우는 1,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고, 4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역대 최고 성적(최경주-허석호, 2002년 공동 3위) 경신에도 실패했다.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한국은 3번 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4번 홀 이글, 7, 9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싶었지만,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벨기에가 차지했다. 토마스 피터르스-토마스 데트리가 호흡을 맞춘 벨기에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이로 따돌렸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캐머런 스미스, 멕시코의 로베르토 디아스-아브라함 앤서가 20언더파 268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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