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에 힘입어 스팔을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유벤투스는 12승1무(승점 37)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인터밀란(9승1무3패, 승점 28)과는 9점 차. 반면 스팔은 4승1무8패(승점 13)로 15위에 머물렀다.

유벤투스는 전반 29분 호날두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15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골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리그 9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크시슈토프 피옹텍(제노아)와 함께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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