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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이·김희진 47점' IBK 기업은행, 현대건설 잡고 1위 등극
작성 : 2018년 11월 24일(토) 17:47

IBK기업은행 / 사진= 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IBK기업은행이 어나이와 김희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4연승과 함께 리그 1위 자리에 올라섰다.

BK기업은행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0(25-19, 25-20, 25-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6승 3패 승점 18점으로 GS칼텍스(승점 17점)을 제치고 리그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9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27점, 김희진이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새 외인 마야가 25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힘을 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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