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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유연석 당황시킨 진서연 "출산 열흘째 아냐"
작성 : 2018년 11월 23일(금) 21:32

2018 청룡영화제 진서연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유연석이 2018년 청룡영화제에서 진서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다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상이 23일 저녁 8시 55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배우 김혜수는 이날 새 MC로 선정된 배우 유연석과 함께 시상식을 이끌었다.

이날 배우 진서연, 김영광, 김향기, 주지훈이 청정원 인기스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유연석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진서연 옆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연석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진서연에 "출산 열흘 만에 참석해주셔서 선 감사하다"면서 "최근에 아기를 낳았는데 아빠를 닮았는지 엄마를 닮았는 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진서연은 출산 열흘째가 아닌 4주차다. 또 딸이 아니라 아들이다. 정정해야겠다"면서 "아이를 처음 낳아봐서 누구 닮았는 지 모르겠다. 신생아는 다 똑같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혜수는 "첫 MC인 유연석 씨를 당황시킨 진서연 씨였다"면서 또 한번 웃음을 유도했다.

제39회 청룡영화상은 2017년 10월 12일부터 2018년 10월 11일까지 183편의 한국 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영화 관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총 18개 부문 후보작이 결정됐다. 8명의 심사위원과 네티즌 투표로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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