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쿠아맨' 7종 캐릭터 포스터 공개, 강렬한 비주얼 눈길
작성 : 2018년 11월 23일(금) 17:19

'아쿠아맨' 캐릭터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아쿠아맨'의 7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유일한 히어로인 아쿠아맨을 비롯해 두 명의 빌런과 수중 세계인 아틀란티스의 왕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제작 DC필름)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재능까지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첫 슈퍼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이 어떤 수중 유니버스를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쿠아맨' 캐릭터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3일 공개된 포스터 속 7명의 캐릭터는 각자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제이슨 모모아가 분한 아쿠아맨은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나 아서 커리라는 이름으로 인간으로 살다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는다. 그는 아틀란티스 7개의 왕국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메라와 함께 두 세계를 구할 전설의 무기를 찾아 나선다.

포스터 속 메라의 아름답고 담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메라는 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추고 아쿠아맨과 독보적인 팀업을 이루며 원더 우먼에 버금가는 새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메라로 분한 할리우드 톱배우 엠버 허드는 이번 영화에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지상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부동생 옴 왕과 특별한 수트로 장착하고 아쿠아맨의 목숨을 노리는 블랙 만타 등 두 명의 빌런과의 대결도 기대를 더한다. 패트릭 윌슨과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각자 배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아쿠아맨의 어머니인 아틀라나 여왕으로 분한 니콜 키드먼, 아틀라나 여왕을 받들어 아쿠아맨을 보필하는 벌코 역의 윌렘 대포, 네레우스 왕 역을 맡은 돌프 룬드그렌의 호연은 기대 이상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스케일뿐만 아니라 육지에서의 스펙터클한 액션, 수중 왕국의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비주얼과 다양한 심해 생물과 크리처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