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우리는 좋은 팀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다."
골프월드컵 첫 날 공동선두에 올라선 안병훈과 김시우가 남은 경기에서도 찰떡 호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짝을 이룬 한국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킹스터 히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ISPN 한다 골프 월드컵 첫날 10언더파 62타를 쳤다. 한국은
잉글랜드의 이안 폴터-티럴 해턴, 호주의 마크 리슈먼-캐머런 스미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안병훈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라운드였다. 이번 라운드를 잘 끝낼 수 있던 건 김시우 선수와 내가 각각 다른 홀에서 버디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김시우 선수가 조금 어려운 경기 진행을 하고 있을 땐 내가 버디로 몇 홀을 끝낼 수 있었고, 반대로 내가 어려운 상황에는 김시우 프로가 버디를 만들어줬다. 서로 그렇게 점수를 줄이는데 각자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 라운드는 만족스럽고 잘 풀렸다.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우는 내일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는 2라운드에 대해 "조금 어렵지만 우리는 좋은 팀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다. 오늘 버디를 많이 냈지만 안심할 순 없다. 내일은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운영해야 하고 더 많은 파세이브를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내일도 좋은 골프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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