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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김혜수X유아인X허준호X조우진 '연기 앙상블' 화제
작성 : 2018년 11월 22일(목) 15:45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유아인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언론 및 일반 시사회 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제작 영화사 집)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조합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영화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에서 1997년 경제 위기를 일주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로 분한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연기가 호평을 이끌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에서 국가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하고 대책을 세우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으로 분한 김혜수는 강한 신념을 지닌 이성적인 경제전문가 캐릭터를 냉철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찬사를 모으고 있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국민들의 편에서 고군분투하고 위기를 거침없이 알리는 한시현 캐릭터에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IMF 총재 역을 맡은 뱅상 카셀과 함께한 협상 장면의 영어 연기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 위기를 예측하고 일생일대의 베팅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금융맨' 윤정학 역으로 돌아온 유아인의 강렬한 연기 또한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경제 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는 과감한 캐릭터를 특유의 에너지로 표현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국가부도를 통해 이득을 보지만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윤정학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국가부도의 날' 허준호 조우진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울러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게 되는 평범한 가장 갑수 역으로 분한 허준호의 가슴 울리는 연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한국 가장이자 평범한 소시민의 위태로운 모습을 소화한 허준호의 혼신의 연기는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위기 속에서 새로운 판을 짜려는 재정국 차관 역을 맡은 조우진은 냉정한 연기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날카롭게 각을 세우며 한시현과 대립하는 연기로 김혜수와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열연으로 언론 및 일반 시사회 이후 찬사를 이끌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국가부도의 날'은 28일 개봉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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