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연경(엑자시바시)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펄펄 날았다.
엑자시바시(터키)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우랄로츠카(러시아)에 세트스코어 3-0(25-16 25-17 25-21)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19점을 기록하며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한 김연경은 터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티아나 보스코비치는 17점, 조던 라르손은 11점으로 김연경을 도왔다.
우랄로츠카에서는 크세니아 파루베츠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연경이 버틴 엑자시바시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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