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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 샤를리즈 테론 "부모가 되면 절대 전처럼 잠 못자"
작성 : 2018년 11월 21일(수) 17:27

'툴리' 샤를리즈 테론 스틸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툴리' 측이 샤를리즈 테론의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의 완벽 육아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툴리'(감독 제이슨 라이트맨 · 수입 콘텐츠판다)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툴리'는 삼 남매 육아를 도맡아 하는 마를로(샤를리즈 테론) 앞에 찾아온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야간 보모 툴리(맥켄지 데이비스)로 인해 마를로가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최근 공개된 샤를리즈 테론의 인터뷰 영상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부모가 되면 잠을 잘 수가 없죠. 절대 이전처럼 잘 수 없어요'라며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그녀의 경험담과 솔직한 생각으로 시작한다.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인 샤를리즈 테론은 마를로 역을 맡았을 당시, 자신의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하였다. 독박 육아로 지친 마를로의 표정과 행동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나온 진정성 넘치는 연기였던 것.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성애와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되어가는 모습들은 매우 사실적이고 깊이가 있으며 무척 생생하다"고 '툴리'를 출연, 제작하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부모가 되는 건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자신을 발견해가는 걸 코앞에서 지켜보잖아요. 그걸 경험하는 건 정말 큰 선물이죠.'라며 육아의 고단함을 넘어선 위대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특히 인터뷰 영상의 끝에 '부모가 된다는 건 정말... 매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요!'라며 잠시 울컥하며 감정을 추스리는 그녀의 모습은,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동을 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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