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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를 영화로 만난다 '트와이스랜드' CGV 스크린X 단독 개봉
작성 : 2018년 11월 21일(수) 11:04

'트와이스랜드' 포스터 / 사진=CJ CGV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첫 영화 개봉일이 확정됐다.

21일 멀티플렉스 CGV에 따르면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첫 영화 '트와이스랜드(TWICELAND)'가 12월 7일 전국 50개 CGV 스크린X에서 단독 개봉한다.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 중인 월드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다. 해당 영화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트와이스의 화려한 공연 모습부터 지금껏 본 적 없는 무대 뒤의 모습, 팬들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인터뷰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상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앞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가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은 것처럼 '트와이스랜드' 역시 3면 화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으로 콘서트를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좌, 우에 있는 스크린에는 트와이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이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의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여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스크린X 티저 영상에는 9명 '트둥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2019년 패션 트렌드인 플로랄 프린트 의상으로 아름다운 여성미를 선보여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걸그룹이다. 수많은 팬덤을 양산하며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의 1만8000석을 매진시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국내 가요계를 점령하는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다. 실제 콘서트장을 스크린X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Computer Graphics)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8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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