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침체에 빠진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1일 "부상으로 방출된 베키 페리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밀라그로스 콜라(30·스페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밀라그로스 콜라는 2004년 스페인 리그에서 데뷔했다. 이번 시즌에는 터키 1부 리그인 뉠르페르(Nil?fer Belediyespor)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밀라그로스 콜라 영입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반전을 꽤하겠다"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밀라그로스 콜라는 "한국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건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밀라그로스 콜라는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첫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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