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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페스트', 할리우드 호러 장인들이 뭉쳤다
작성 : 2018년 11월 21일(수) 09:02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호러 무비 장인들이 뭉쳤다.

영화 '헬 페스트'(감독 그레고리 플로킨) 측이 작품에 대해 21일 소개했다.

'헬 페스트'는 쇼인지 리얼인지 구분할 수 없는 살인이 시작된 호러 축제에서 10대들의 공포를 그린 페스티벌 호러 영화다. '워킹 데드'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 게일 앤 허드와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출신의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공포, 스릴러, SF,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기획, 제작해온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게일 앤 허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9년째 '워킹 데드'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책임자로 공포 장르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인물이다. 게일 앤 허드는 '워킹 데드'를 통해 좀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겪는 끔찍한 공포를 선사하며 인간 내면의 불안한 심리와 고통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호평을 받았다. 게일 앤 허드는 '헬 페스트'에서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독보적인 장르물을 완성했단 후문이다. 그는 "호러 축제는 분장을 한 채 당신을 겁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 장소다. 그런데 만약 그중 한 명이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일은 충분히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헬 페스트'가 시작된 배경을 밝혔다.

이러한 공포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그려낸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은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출신으로 2017년을 강타한 공포 영화 '겟 아웃'과 '해피 데스데이'의 편집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게일 앤 허드와 제작진들은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에 대해 "그는 1차원적으로 깜짝 놀래키는 것이 아닌,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을 알고 있다. 공포의 순간을 만드는 점에 있어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할리우드 호러 무비 장인 게일 앤 허드와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의 완벽한 시너지로 완성된 '헬 페스트'는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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