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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악동 '그린치', 못된 짓 넘버원 자태 '깜찍'
작성 : 2018년 11월 21일(수) 08:54

영화 '그린치'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귀여운 크리스마스 악동이 온다.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영화 '그린치'(감독 스콧 모지어)의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가 21일 공개됐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그린치'는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만든 일루미네이션의 2018 기대작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 수스의 동화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을까'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그린치'의 메인 포스터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심술궂은 그린치의 못마땅한 표정과 그의 펫 맥스의 해맑은 표정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다. 못된 짓 넘버원 그린치와 요리부터 청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린치의 만능 집사 맥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한 미니언의 깜짝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영화 '그린치' 예고화면 캡처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그린치'의 메인 예고편은 그린치의 '귀요미' 시절이 담겼다. 사랑스러운 모습의 베이비 그린치가 심술궂은 그린치로 성장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싫어하게 된 그린치의 모습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견딜 수 없는 그린치가 "더는 못 참아. 크리스마스를 훔쳐야겠어"라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훔치기 작전을 계획하고 산타가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훔치기 작전에 돌입, 산타로 변신하기 위한 그린치의 엉뚱한 모습과 기발한 발명품들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12월 20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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