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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스페셜 포스터, 그리운 故히스 레저x제이크 질렌할
작성 : 2018년 11월 21일(수) 08:47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그리운 러브스토리가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12년만에 재개봉되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감독 이안)의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21일 공개됐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20년 간의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진실한 사랑을 이어간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영화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애니 프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거장 이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62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 동양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고 유수 영화제 141관왕 128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연한 첫만남부터 운명적인 재회까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가는 두 남자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밖에 아무도 몰라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 수 있어"라고 조금은 무모하게 다가오는 잭과 "이런 관계가 혹시 알려지기라도 하는 날엔 우린 끝이야"라며 모든 게 조심스러운 에니스의 모습은 故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할의 명연기와 어우러져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만년설로 뒤덮인 눈부신 브로크백 마운틴의 풍광과 더불어 만남과 동시에 마음을 터놓으며 특별한 친구가 된 에니스와 잭의 행복했던 순간이 담겨있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12월 6일 재개봉.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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