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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송강호부터 로비스트 배두나, 조직보스 조우진까지 '강렬'
작성 : 2018년 11월 20일(화) 11:26

영화 '마약왕' / 사진=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강렬한 '마약왕'이 온다.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의 압도적인 스틸이 20일 공개됐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공개된 '마약왕' 스틸에는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의 다양한 얼굴이 담겼다. 하급 밀수업자로 생활하며 사촌동생 이두환(김대명)과 함께 밀수품을 운반하던 시절부터,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를 만나 부와 권력의 세계로 다가가는 모습, 강렬한 카리스마로 검사 김인구(조정석)와 대치하는 모습 등을 통해 마약왕으로 변신한 배우 송강호의 연기 파노라마가 드러난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두삼의 행보를 지켜보는 아내 성숙경(김소진), 이두삼의 밀수 동업자 최진필(이희준), 범죄조직 성강파 보스 조성강(조우진) 등 70년대 인물이 된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마약왕'은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독보적인 배우 크레딧과 함께,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컴백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작을 통해 대한민국 현실을 날카롭게 통찰했던 우민호 감독이 마약왕을 통해 1970년대의 수출제일주의 세태 속 마약 밀수사건들을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12월 19일 개봉.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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