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분노 액션'을 펼친다.
영화 '언니'(감독 임경택·제작 필름에이픽쳐스) 1차 포스터가 20일 공개됐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분노 액션 영화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여배우 액션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알 수 없는 한 남자를 손아귀의 힘으로 포박하고 있는 이시영의 분노에 찬 모습과 절박한 눈빛이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체불명의 인물과 차 안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그가 어떤 위기 상황에 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아픔과 분노를 삼킨 듯한 처절한 눈빛과 "반드시 잡아서 내 동생 구해야만 한다"는 카피가 궁금증을 모은다.
이시영은 맨손 액션부터 하이힐 액션, 카 체이싱 액션까지 영화 속 액션 장면 전체를 직접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12월 말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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