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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박정환 "내년에는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
작성 : 2018년 11월 19일(월) 15:55

프로골퍼 박정환이 19일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았다. 박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프로골퍼 박정환이 19일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았다. 박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내년에는 우승 한 번 해보고 싶어요"

프로골퍼 박정환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

박정환은 19일 오후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방문했다.

박정환은 2017년 챌린지 투어 10회 대회서 첫 승을 신고했고, 올해 챌린지 투어 4회, 8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차세대 유망주'다. 특히 지난 6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7위를 차지하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박정환은 2018시즌을 돌아보며 "나름대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목표는 챌린지 투어를 병행하면서 내년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박정환은 또 2019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제네시스 포인트로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더 나아가 우승 하나쯤 해보고 싶다"며 코리안투어 정상에 오를 순간을 고대했다.

한편 박정환과 스포츠투데이가 나눈 더 많은 이야기는 추후 인터뷰 기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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